뉴욕증시 개장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53% 오른 1만 8546.75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46% 뛴 5289.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42% 상승한 3만 9846.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신고가 랠리에 이어 뉴욕 증시는 월간과 분기 모두 상승세로 이번 달을 마감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화요일 종가 기준으로 S&P500 지수는 한 달간 2.1%, 분기 기준으로 9.1% 상승했으며, 나스닥은 월간 1.4%, 분기로 8.7%, 다우지수는 각각 0.7%, 4.2% 올랐다.
블랭크샤인웰스매니지먼트의 로버트 샤인 CIO는 "장기적으로 랠리가 지속될 수 있으며, 유동성이 풍부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번 주 연준의 중요 물가 지표인 근원 PCE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나, 미 증시가 휴장하는 성 금요일인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미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 주에나 확인될 전망이다.
2월 PCE는 1월 대비 0.4%, 전년 대비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근원 PCE는 0.3%, 전년 대비 2.8%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ING의 프란체스코 페솔레 FX전략가는 "6월 FOMC 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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