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경찰서)

(과천=국제뉴스) 박생규 기자 = 남에 호주머니에서 금품을 슬쩍한 50대 소매치기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주말 경기 과천 경마장에서 경마객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한 K모씨(58)을 상습절도 혐의로 체포해 구속했다.

앞서 K씨는 지난 1월16일 오후 3시30분께 과천시 주암동 '렛츠런 파크' 해피빌 3층 관람석에서 A모씨(45)에게 접근 현금 60만원을 절취했다.

또 지난 1월3일~17일 사이 같은 수법으로 총 3회에 걸쳐 250만원 상당의 현금 및 경마 구매권 등을 상습 절취했다.

경찰조사 결과 K씨는 절도 범행으로 현재 집행유예 기간 중에 도박 및 유흥비 등을 마련할 목적으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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