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린 뭉크뭉 10억 (사진: 커뮤니티, 유튜브 '정배우')

크레용팝 출신 BJ 엘린에게 10억원에 달하는 돈을 쓴 아프리카TV 열혈 구독자 뭉크뭉의 정체에 관한 추측 글이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

뭉크뭉은 5일 공개된 유튜버 정배우와의 통화에서 "엘린이 저한테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어나면 문자를 했고, 거의 매일 '나 뭐 먹어' 이런 거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 본 것"이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엘린을 지켜본 그는 엘린에게 "진지한 미래를 그려보자"고 제안했지만 "날 그렇게 생각하는지 미처 몰랐다"고 일관한 그녀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가 거절한 이유 또한 정확히 알고 있기에 솔직하게 털어놓길 바란다고 말했다.

뭉크뭉은 "사람은 정도라는 게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바보가 아닌 이상 참겠냐. 사실대로 이야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뭉크뭉은 엘린에 대해 "양파라고 얘기하지 않나. 까면 깔수록 양파인 사람 처음 봤다. 추가적인 얘기를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전 폭로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배우와의 통화에서 이성적인 태도를 보이며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이어간 뭉크뭉에 대한 호의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또 그의 직업, 재력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는 가운데 여러 커뮤니티에는 뭉크뭉의 직업이 대표이사다, 건물주보다 돈 많다, 차에 안마기가 있다, 밥 한 끼에 50만원을 쓴다, 키가 180일 것이라는 추측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인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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