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염병에도 불구 2024벚꽃개화시기 일본여행 벚꽃명소 인기

엔화 하락→일본여행→일본전염병 확산→ 벚꽃개화시기 일본 벚꽃명소 (사진출처=일본관광청, 국제뉴스DB)
엔화 하락→일본여행→일본전염병 확산→ 벚꽃개화시기 일본 벚꽃명소 (사진출처=일본관광청, 국제뉴스DB)

일본이 핫하다.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으로 엔화값이 약세,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금값시세가 인상하는 등 세계 달러와 엔화 등이 요동을 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기준, 100엔은 한화 89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151.49엔, 한화1,34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는 2023년 초부터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3월 28일 현재 1달러당 150엔대까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화 하락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일본 엔화 시세(사진제공=AFP)
일본 엔화 시세(사진제공=AFP)

엔화 하락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의 금리가 높아지고, 달러 투자 매력도가 높아져 엔화가 팔리고 있다.

일-미 금리 차이 확대: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서 일-미 금리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높은 금리를 얻기 위해 달러를 매수하고 엔화를 매도하도록 유도한다.

일본의 경제 침체: 일본은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일본의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을 높이고, 엔화 매도를 부추긴다.

일본은행의 금융 정책: 일본은행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엔화 약세를 더욱 가속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 엔화 약세는 일본의 수출 기업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엔화가 약해지면 일본 상품의 해외 가격이 낮아져 수출이 증가하게 된다.

반면, 엔화약세는 일본의 수입 물가를 상승시킨다. 이는 일본 가계의 소비 부담을 증가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킬 수 있다.

엔화 약세는 일본 기업의 해외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 엔화가 약해지면 해외 투자 비용이 증가하고, 투자 수익률이 감소하게 된다.

엔화약세로 여행비용이 절감돼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한국관광객이 늘고 있다. 

마스크 쓰고 지나는 시민들 모습 (사진=국제뉴스DB)
마스크 쓰고 지나는 시민들 모습 (사진=국제뉴스DB)

변수가 생겼다.

벚꽃개화시기에 맞아 일본 사쿠라(벚꽃)명소를 찾으려는 한국관광객들에게 불청객이 나타났다.

STSS(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이라는 인후통이나 피부 감염과 같은 사소한 박테리아 감염, 치사욜 30%로 알려진 치명적인 감염병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감염은 경미하며 STSS 증상은 고열, 발진, 혈압 저하, 빠른 호흡, 혼란, 장기 기능 부전 등이 있어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으나 경우에 따라 GAS는 혈류로 들어가 STSS를 일으킬 수 있다.

일본여행 중 STSS를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은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리고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리면 박테리아가 다른 사람에게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위해 마스크쓰기, 사람들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하고 아픈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은 박테리아에 노출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최근 일본의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이하 STSS) 환자 증가와 관련하여 국내외 발생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해외여행객은 과도한 불안과 우려보다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일본 벚꽃명소 후쿠오카 니시공원 (사진출처=일본관광청)
일본 벚꽃명소 후쿠오카 니시공원 (사진출처=일본관광청)

일본 전염병 확산에도 불구하고 예방법을 잘 지키며 가볍게, 한국에서 가장 가깝게 다녀올수 있는 2024년 벚꽃개화시기 일본 벚꽃명소는 후쿠오카다. 

후쿠오카 중에서도 도시의 북쪽, 오호리 공원 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니시 공원은 후쿠오카 최고의 봄철 벚꽃놀이 명소 중 하나다. 

1875년 개장한 니시 공원은 후쿠오카의 유서 깊은 공원이며, 공항철도 오호리 공원역에서 버스를 타거나 15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다.

약 1,300그루의 벚나무가 공원에 있어, 3월 하순에 시작하는 하나미 시즌에 꽃을 피웁니다. 이때 공원은 꽃이 활짝 핀 벚나무 아래서 소풍을 즐기는 현지인으로 북적인다. 

덤으로 일본 규슈 온천여행도 함께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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